서울시×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 세계적인 디자인경관 위해 손잡는다

서울 / 메이저뉴스 / 2025-11-05 10:05:22
야간경관 등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 및 콘텐츠 교류 등을 위한 초석이 될 것 기대
▲ 서울시·롯데물산(주)·YTN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정재훈 YTN 전무이사)

[메이저뉴스]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 14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했고 237m로 남산 포함 480m의 높이를 자랑한다. 서울의 중심에서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서울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K컬처 열풍으로 서울에 대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 협약이 산·수변·야간조명·랜드마크 등 서울의 대표 경관 개선에 대한 민간협력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를 세계적 경관 명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재훈 YTN 전무이사는 “역사적인 YTN서울타워와 팔각정 광장 일대의 경관 개선에 협력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머물 수 있는 경관 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그동안 서울의 디자인경관에 랜드마크 역할을 충실히 해 온 두 기업의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낮과 밤이 아름다운 디자인경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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