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교육청 |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내실화를 위해 ‘2023학년도 수업연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 대회는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교실 수업 개선’과 우수 교수학습 방법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 대회는 오는 5, 6월 현장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간소하게 운영한다. 심사는 학교급·교과 등 영역의 분과별 수업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이 맡는다.
이들은 참가 교사들의 3~5페이지 분량 교수·학습계획안과 실제 수업을 심사한다. 분과별 참가자의 60%를 1:2:3의 비율로 나눠 1~3등급 ‘수업의 달인’으로 선정한다.
수업의 달인으로 선정된 교사는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제37조에 따라 연구실적 평정점과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 받는다. 1등급 교사는 2024년 해외 우수학교 탐방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1등급 교사로 뽑히면, 전국대회인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참여해, 부산지역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뽐낼 기회를 얻는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학력 신장, 올바른 인성 함양 등 학생의 전인적 성장은 제대로 된 교실 수업에 밑바탕을 둔다”며 “이번 대회가 수업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에 적합한 교수학습 우수 모델을 발굴·공유하는 등 교사의 성장과 교실 수업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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