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교육청 |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분위기를 선도하기 위해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협력해 ‘엑스포 유치 협력학교’ 20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학교들은 2030 월드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학교별 자율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학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7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8교 등 20교를 협력학교로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로부터 교당 1천 5백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수정초등학교의 버킷 챌린지·홍보 관광지도 제작, 동아중학교의 대만·영국·파키스탄·가나의 학교와 국제교류를 통한 엑스포 부산 유치 홍보와 퀴즈대회 개최 등을 비롯한 20곳의 협력학교에서 다양한 학교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협력학교의 구성원들은 창의성을 발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엑스포 유치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와 함께 학생들이 부산시민으로서 주도적으로 국가적 행사를 홍보해보는 등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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