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전도서관, 이용자 편의 제공 위한 도서관 환경개선 |
[메이저뉴스=최동환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전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부전도서관은 지난 1963년 신축되어 59년이 경과한 노후된 건물로써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과감한 시설투자가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체 인력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개선은 ▲디지털자료실 및 금융정보자료실 재정비 ▲열람실 내부 환경개선 ▲노후된 방충망 교체 ▲건물 내․외벽 도색 ▲쉼터의 낡고 녹슨 의자 교체 ▲이용자 쉼터 맨발걷기 공간 조성 등이다.
이 가운데 이용자 쉼터에는 길이 13.5m, 폭 1.22m로 맨발걷기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노장석 부산부전도서관장은 “노후화된 도서관 시설을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함께 서비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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