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영문편지쓰기 대회 수상작 선정

교육 / 최동환 기자 / 2022-07-28 10:10:38
UN참전 영웅께 감사의 편지 보낸 학생 12명 시상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영문편지쓰기 대회 수상작 선정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4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2회 UN참전 영웅께 드리는 감사의 영문편지쓰기 대회’ 심사 결과 총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UN참전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개최한다.

올해는 관내 36개 중학교에서 학교별로 엄선한 93편의 영문편지가 제출되어 편지의 내용, 문법, 어휘, 문장구성력, 독창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편, 우수상 9편 등 총 12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부산국제중 1학년 권희라 학생과 3학년 김민서 학생, 부산동중 2학년 지유빈 학생 등 3명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부산국제중 권희라 학생은 로버트 리 티몬스 대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수상은 부산진여중 2학년 서민교 학생 등 9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상장과 10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우수상 수상자들은 상장과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수여받는다. 상장과 부상은 소속 학교로 배부한다.

또 모든 수상작은 UN평화기념관에 전시하며, 최우수작은 한국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에서 낭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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