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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공주시민, 공주시 가을문화 여행 성황리 마무리 |
[메이저뉴스]공주시는 지난 13일 ‘온누리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주시 가을문화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여행은 공주의 문화유산과 특산물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온누리공주시민 3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공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방문해 해설과 함께 백제의 역사를 접했으며,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며 공주의 옛 정취와 현대적 변화가 어우러진 도시의 매력을 느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타르트 만들기와 알밤 줍기 체험도 진행돼 공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온누리공주시민을 위한 문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유대감을 높이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공주시민’ 제도는 전국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등록하면 온라인상에서 공주시민으로 인정받는 제도로, 가입자는 공주 주요 사적지 입장료 50% 할인, 공주 지역 쏘카 대여 요금 50% 할인 쿠폰, 온누리공주 가맹점 5~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온누리공주시민 가입자는 25만 7천여 명을 넘었으며, 올해에만 3만 5천여 명이 새롭게 가입하는 등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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