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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신라 역사, 눈앞에 펼쳐지다… 정읍 청소년, 경주서 ‘내일’을 그리다 |
[메이저뉴스]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특별한 주말여행이 정읍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2025 청소년 여행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내일을 그리는 여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대릉원과 첨성대를 방문해 신라 천 년의 숨결을 느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경주월드로 자리를 옮겨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진 뒤에는 안압지(동궁과 월지)를 찾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에서만 보던 신라의 유적지를 직접 보니 새롭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가자도 “친구들과 함께 역사도 배우고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일’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습지원·진로탐색·문화체험·생활지도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청소년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관련 문의는 정읍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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