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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 도시재생, 다같이 ON!” |
[메이저뉴스]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올 한 해 도시재생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 교육 축전 - 정읍 도시재생, 다같이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정읍형 도시재생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개회식은 서예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으며, 이학수 시장의 축사와 도시재생 사업 경과보고, 최우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설립해 운영 중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들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정읍정심 ▲정읍연지마루 ▲리본 등 관내 3개 마사협이 거점시설 운영 현황과 활동 성과를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광주 오월첫동네와 함평군 함평천지 마사협의 타 지역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타산지석의 배움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크콘서트’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선 팀장을 비롯해 함평군·진안군 센터장 등 현장 실무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향후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존도 눈길을 끌었다.
아로마테라피, 도예, 가죽공예, 목공, 전통주 빚기, 캐리커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시연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각 마사협의 홍보 부스도 마련돼 조합의 활동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 축전은 도시재생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정읍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공동체를 다시 끈끈하게 잇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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