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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 |
[메이저뉴스]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7개 분야 16개 항목을 수립해 시행한다.
남구는 민원 안내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상진료와 보건대책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 ▲구급차 긴급 출동 태세 유지 ▲문 여는 의료기관 ▲ 공공심야약국 등을 지정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
건강한 명절 밥상을 위해 성수식품 취급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를 합동 점검하고,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와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민들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대책’ 계획을 수립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사전 점검하고 10월 9일까지 4개 전통시장(신정시장, 야음시장, 수암시장, 야음번개시장) 주변 2시간 이내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구간을 운영해 이용 편의를 도모한다.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총력 대응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53개소, 취약계층 등 5,337세대를 위문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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