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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린 편지함과 온기 우편함 운영 사진 |
[메이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 고민을 나누는 빨간색 느린 편지함과 노란색 온기 우편함을 운영하고 있다.
두 우편함은 지난해 5월 부산지방우정청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등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됐다.
바쁜 일상에서 기다림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느린 편지함과 온기 우편함은 울산교육청 본관 1층 당직실 맞은편에 설치돼 있으며, 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느린 편지함은 소중한 사람과 가족, 또는 자신에게 엽서를 작성해 넣으면 매월 말 수거해 6개월 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간을 두고 전해지는 편지로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취지다.
우표를 부착한 일반 우편물도 접수할 수 있다.
온기 우편함은 고민이나 사연을 익명으로 보내면 사단법인 온기에서 보내는 손 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인 고민부터 일상 속 작은 이야기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느린 편지함을 이용할 때 엽서에 반드시 받는 사람의 주소와 작성 날짜를 기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소나 날짜가 누락될 경우 우편물 전달이 어려울 수 있다.
한편, 느린 편지함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모두 70여 통의 편지가 접수되며 이용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두 우편함이 바쁜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작은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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