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교육지원청,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교육 / 최동환 기자 / 2022-06-22 10:30:44
학교-지역기관-구청 간 협조체계 강화로 교육취약학생 통합적지원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전경

[메이저뉴스=최동환 기자]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79개교(초 52, 중 27)의 교육취약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북부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 7명으로 구성된 학생사례관리지원단, 청내 복지업무 관련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내부협력단, 긴급지원을 위한 특별사례선정협의체 등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33개소와 권역별 교육복지협의체를 운영하여 학교-지역기관-구청 간 협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 복합적인 문제로 고위기 상황에 노출된 취약계층학생 사례 관리를 위해 학교, 교육청,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복지관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대상학생과 가정에 대한 기관별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교-교육청-지역기관과 연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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