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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교육청 |
[메이저뉴스] 경북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생활교육, 체육․예술․안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학년말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학습 동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를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로 전환하고, 학생들이 사회 진출과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지역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 실천 중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북진학센터는 수능 직후부터 12월 14일까지 권역별 화상․전화 상담을 운영하며 수시모집 면접 준비를 지원하고, 15일부터 연말까지는 정시 원서 접수 대비 ‘대입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교육청은 픽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자료와 학년말 생활교육 강화 안내 자료를 학교 현장에 안내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제작 콘텐츠 ‘누미의 마음 쉼: 마음 휴’ 명상 애니메이션과 ‘2분 쉼’ 명상 숏폼을 보급하여 수능 이후 심리적 불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예술 부분에서는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공연이 실시된다.
문화 공연 부분에서는 수능 직후 ‘수험생 대상 문화예술 초청공연’, 12월 ‘수험생 대상 1일 문화예술학교’, ‘찾아가는 행복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지난달 22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학교체육한마당’은 도내 고3 학생을 포함한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건강과 체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호평받았다.
이 외에도 학교별로는 전문 직업인 특강과 사회 진출 준비 교육, 금융․노동권 특강 등 실질적 미래 설계 교육활동도 적극 운영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3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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