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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사서직 체험 연수’ |
[메이저뉴스]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사서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4개 특화도서관을 방문하는 ‘2025년 사서직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력 3~4년 사서직 8급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전문 연수로, 신규 사서들의 전문성 강화와 우수 운영 사례 연구를 통해 향후 경북교육청 도서관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포항, 김천, 구미, 영천, 영양, 칠곡, 예천, 봉화도서관 등 8개의 도서관이 신축 중이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화도서관 운영 방식과 공간 구성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사서들은 △수원시 개방형 공간 설계로 눈길을 끈 ‘경기도서관(달팽이 구조)’ △책·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수원 별마당 도서관’ △예술교육 중심 공간인 ‘의정부 미술도서관’ △전문 음악 감상 서비스가 가능한 ‘의정부 음악도서관’ 등을 탐방하며, 다양한 운영 모델과 콘텐츠 서비스를 체험하고 전문적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은 지식과 지혜가 흐르는 천년의 인문학 공간이라고 표현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도서관을 이끌 사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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