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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 투자유치협력관 위촉식 후,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메이저뉴스]청양군이 기업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기 청양군 투자유치협력관’을 공식 위촉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투자유치과장, 신임 협력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협력관은 ▲송경석 前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한국문화관광미디어 조창완 특별취재본부장 ▲김성준 벨 이태리 대표 등 총 3명이다.
송경석 협력관은 탄탄한 기업 경영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이며, 조창완 협력관은 중국 기업과의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김성준 협력관은 이탈리아 기업과의 교류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들 협력관은 향후 2년 동안 청양일반산업단지와 정산2농공단지의 기업유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이 협력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청양군은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한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산업단지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재 추진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총 22만 평 규모로 물건조사를 완료했으며, 12월 중 보상계획 공고를 앞두고 있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익산~평택고속도로 개통으로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합리적 분양가 ▲파격적 보조금 혜택 ▲프리미엄 기숙사 및 기업지원시설 등 지자체의 과감한 재원 투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충남의 중심부라는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서해안 산업벨트와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며, 충남 북부권의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을 지원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산2농공단지는 약 5만 6천 평 규모의 친환경 식품특화단지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0%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협력관을 중심으로 청양군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기업유치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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