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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
[메이저뉴스]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연휴 동안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해 제주시 5개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을 포함한 병·의원 253개소, 약국 84개소를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3개 보건소와 일부 보건기관이 정상적으로 진료하며,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상황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제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가벼운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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