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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청 |
[메이저뉴스]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동안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205세대에 대한 급수관 세척을 지원했으며, 높은 시민 호응 속에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800만 원을 확보해 하반기 지원을 재개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접수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내 급수관 세척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해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세척 비용의 80%를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신청 세대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척 완료 후 비용의 80%를 정산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예산으로 약 40세대 내외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상하수도과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상수도 급수관 세척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며 “수돗물 공급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최초로 ‘상수도 옥내 급수관 세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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