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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메이저뉴스]익산시는 숙련기능인력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또는 E-7-4R)로 전환하고, 익산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등록 외국인이다.
정착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체류 외국인의 장기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숙련 인력이 지역에 머물면서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전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숙련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해 인력난 해소와 생활 인구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과 기업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착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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