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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해군 제3함대사령부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열어 |
[메이저뉴스]영암군이 30일 해군 제3함대에서 장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는 시간·공간의 여건 때문에 참여할 수 없는 영암군민 등을 위해 삶터, 일터 등 수요자가 요청한 현장에 찾아가 강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영암군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군 장병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전하고,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병일 출판사 드림벙커 대표는 ‘당신의 행동을 의미 있게 하는 생각’을 주제로 장병들이 일상 선택·행동을 바탕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전했다.
특히, 그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먼저 행동하라. 이후에 다듬어 나가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동시에 경제와 재테크를 인문적 성찰 속에서 균형 있게 바라보는 태도를 강조하며, 현재에 집중하고 스스로 삶의 의미를 발견할 때 미래 기회도 커진다고 했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장병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다양한 계층이 인문학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재명 정부의 인문학 확산, 국민 삶의 질 제고 기조에 부응해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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