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놀이 체험 |
[메이저뉴스]영종구 출범을 280여 일 앞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중구 영유아 페스티벌 놀고(GO) 웃고(GO)’ 현장에서 ‘영종구 출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부스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영종구에 대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영종구 출범 개편 방향, 임시청사 운영 방안, 궁금사항 등을 소개하며, ▲영종구 출범 포스터, 퍼즐로 완성하기 ▲영종구 관련 숨은 단어 찾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행사 당일 300여 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영종구 출범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구 출범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도시 기반을 새롭게 설계하는 과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영종구 출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영종구 출범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더욱 넓히기 위해 ▲영종구 주민설명회 ▲사회관계망(SNS) 홍보 ▲찾아가는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