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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가족센터 농촌에서 담백하게 |
[메이저뉴스]철원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민경)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활용 요리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담백하게” 를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직접 요리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회기별로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요리를 배우고, 조리 실습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배웠다. 특히 5회기와 10회기에는 ‘나눔의 날’로 마련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영양찹쌀떡은 관내 오지리, 화지리, 군탄리 경로당에 전달 했고, 라이스 크리스피(현미강정)는 센터 내 한국어 교육 수강 중인 결혼이민자 10명과 움사랑 지역아동센터, 희망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직접 만든 음식을 관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나누기 위해 손수 하나 하나 포장할 때 마다 큰 보람을 느꼈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철원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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