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통영시, ‘패류부산물산업화지원센터’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 / 최동환 기자 / 2026-02-12 11:30:10
패류부산물의 연구·실증·산업화 종합 지원…전국 최초 통합형 산업화 거점
▲ 경상국립대학교(GNU)와 통영시는 2월 11일 오후 통영시 시장실에서 굴·가리비·전복 등 패류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뉴스]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월 11일 오후 통영시 시장실에서 굴·가리비·전복 등 패류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최병근 산업협력단장, 문성주 해양과학대학장과 통영시 천영기 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는 설계·공사·감리 등 센터 조성 전반을 진행하고, 통영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패류부산물 산업화와 관련한 연구, 기술지원, 시험·실증, 교육, 기업지원 등 센터의 핵심 기능을 체계적으로 검토·구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로써 패류부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산업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를 설립함으로써 향후 패류부산물의 전처리 연구 및 장치 개발, 기능성 화장품 및 펫푸드 소재로서의 자원화 기술, 양식장 저질개선제, 해양토목 및 고기능성 포장재 소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산업화 기술개발을 역량 있는 산학연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은 통영이 수산환경 정책과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의 전문 연구 역량과 현장 중심의 실증 인프라를 결합해 지속가능한 수산·해양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6년도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본격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하여 해양과학대학 부지 내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하여 2개 동, 2~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패류부산물의 연구·실증·산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형 산업화 거점 센터이다.

아울러 경상남도의 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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