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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청 |
[메이저뉴스]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창업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관광 산업을 이끌 인력과 조직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10월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8주간 진행됐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입문-심화-창업)’ 시범 사업의 3번째 단계다.
창업과정에는 총 8명의 교육생이 4개 팀으로 참여해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지속가능관광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여행 프로그램 기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입문·심화과정을 연속 수료한 교육생들이 대거 참여해 단계별 교육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됐다.
참여 팀들은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시범 사업을 기획·운영했으며, 수료식에서는 그 사례를 공유했다. 내용은 ▲㈜치른시빌 춤·음악·페인팅을 결합한 ‘클럽형 액션페인팅’ 체험 ▲따수와 협동조합 시니어 대상 ‘디지털 여행’ ▲하이고래 협동조합 병뚜껑을 활용한 ‘오매나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저스트월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만드는 외국인 대상 로컬투어 등이다. 이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창업과정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향후 인큐베이팅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 동구만의 지속가능관광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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