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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 포스터(인문학 오디세이). |
[메이저뉴스] 문학과 한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함안복합문학관이 낭만이 물드는 가을, 방문객의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문학의 따뜻한 품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지성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복합문학관 1층 전시홀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26년 1월 21일까지 성인문해교실 당선작(2021~2025년) 35점을 선보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시화전이 열린다.
글을 배우며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동과 문학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학적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지역 문인 초청 인문학 강좌’가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함안 지역 문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어의 올바른 뜻과 쓰임을 배워보는 유익한 강의도 마련됐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4시에는 이명성 한국유네스코 경남협회장이 진행하는 ‘알고 써야 할 한문과 우리말’ 강의를 통해 한문과 우리말의 바른 사용법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이 행사는 함안복합문학관이 방문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문학과 한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 지역민과 방문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함안복합문학관 1층 전시홀과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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