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안전 위한 청사 전기시설 정밀 점검

전라 / 메이저뉴스 / 2025-09-23 11:55:31
다음달 17일까지 점검…행정복지센터 등 36개소 대상
▲ 익산시청

[메이저뉴스] 익산시는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건물 36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이다.

이번 점검은 전기화재, 감전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기전문 점검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점검을 의뢰해 전문가 점검반을 편성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저압 전기설비 절연저항·누설전류 측정, 접지저항 점검, 변압기·계전기·차단기 동작시험, 적외선 열화상 측정, 전원품질분석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시설은 모아 일괄 보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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