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하반기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 운영

전라 / 메이저뉴스 / 2025-09-23 12:00:12
지방재정 안정적 확보,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맞춤형 징수 활동 전개
▲ 전주시청

[메이저뉴스]전주시 완산구는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를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구·동 세무 담당 공무원 25개반 47명으로 구성된 체납지방세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지방세 50억200만 원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및 영치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제발송 △지방세 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구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유가증권 등 신속한 재산압류 및 공매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지방세 체납액은 △구청 세무과와 동 주민센터 전화 문의 및 가상계좌 안내, 방문 납부(신용카드) △전주시 지방세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스마트 위택스’ 앱 모바일 등을 이용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징수를 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등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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