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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회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 |
[메이저뉴스]제주시 서부보건소는 15일 한림읍 금악리에서 올해 마지막 ‘제21회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열었다. 추위를 녹이는 건강한 발걸음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행사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들, 지역주민, 걷기 동호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 가입자들까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악초교를 출발해 중가름과 생이못, 뱅디못 등 총 5.0km 구간을 2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활기차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즐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혈압·폐활량·체성분 등 5가지 건강 체크와 비만예방, 구강, 영양, 금연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 제주시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와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삼다삼무 걷기(건강‧행복‧웃음 多, 비만‧우울‧치매 無)’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지역사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주민 간 소통, 사회적 유대감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꾸준한 걷기 운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가장 좋은 실천이자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소중한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지키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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