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5년 제2차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개최

인천 / 메이저뉴스 / 2025-11-12 12:15:11
▲ ‘2025년 제2차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개최

[메이저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2025년 제2차 인천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 및 지역 상황에 맞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논의와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서구보건소장을 단장으로 의료기관, 군부대, 매개체 전문가, 유관 단체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서, 2030년 퇴치인증 달성을 위해 5개년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환자 발생을 없애고, 3년간 유지하여 2030년 퇴치국가 인증을 받기 위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조기 진단 체계 강화 및 체계적인 환자 관리, 지역 주민 홍보, 말라리아 매개모기 방역 개선 방안을 위해 학계 전문가와 시 관계자 및 인천시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전문가들이 열띤 토의와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서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의 역할과 책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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