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 성황리에 개최해

인천 / 메이저뉴스 / 2025-09-10 12:15:02
▲ 치매정신건강과

[메이저뉴스]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 내일을 위한 이야기 RE:FRA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무자와 당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1 – ‘요즘 청소년·청년들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이해하고 듣기’(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2 – ‘경험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인사이트’(멘탈헬스코리아 아픔의 경험 전문가(피어스페셜리스트) 우가은 리더, 이다경 리더),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 아픔의 경험 전문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 문제, 회복 경험,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상담·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과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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