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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사회보장조사’ 안내문 |
[메이저뉴스]경상남도는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지역 간 복지 격차를 파악해 도민 중심의 복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복지정책에 적기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지역주민욕구조사,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등 도내 7,200가구(명)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경상남도 지역주민욕구조사’는 11월 말부터 1월까지 18개 시군에서 무작위로 조사대상 가구를 추출하며 1:1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등 13개 사회보장 욕구 유형별로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경험 유무, 서비스 이용 경험은 어떠한지, 어떠한 서비스가 필요한지 등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경남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내년 경상남도 및 18개 시군의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아울러, 내년도에 구축 완료 예정인 경남 통합복지플랫폼과 도내 행정·공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분석·활용 가능하도록 구축된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의 시각화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을 꼼꼼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조사는 향후 4년간 경남도 복지정책 방향 결정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도민 여러분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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