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교육청 |
[메이저뉴스=최동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와 고등학교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는 관내 49개 고등학교와 5개 학원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인원은 고등학교 재학생 8,493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641명 등 총 9,134명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험보다 637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시험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시험편의 제공 학생은 정도에 따라 1.5배와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특히, 6월 모의평가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장에서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으로 답안지를 제출하거나, 별도시험실 여건이 갖춰진 학교(재학생)에서 응시 또는 권역별 기관(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이 경우 모두 성적표는 현장 응시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번 대수능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 및 난이도 등을 예측해보고, 그에 따른 수능 대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험문제 및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7월 6일 09시부터 응시 학교나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수능 6월 모의평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모든 수험생이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 주길 바라며,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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