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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율곡도서관, 김초엽 저자 초청강연회 성황리 마무리 |
[메이저뉴스]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율곡홀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SF 작가 김초엽이다.
김초엽 작가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화학과 학사, 생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2020년 제11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주요 저서로는 『양면의 조개껍데기』, 『다시, 몸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난관을 소개하며, ‘읽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간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번 강연은 독자와 작가, 그리고 도서관이 ‘읽기’라는 공통된 언어로 만나, 각자의 삶 속에서 글쓰기와 상상이 어떻게 가능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본 뜻깊은 자리였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단순히 ‘읽기’의 순간을 넘어, 각자가 지닌 일상 속 이야기들을 글로 담아내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상상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1월 12일 19시에 열리는 이정모 작가 강연은 10월 29일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문의는 김천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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