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 개최

광양 / 메이저뉴스 / 2025-10-14 12:25:13
지역 여성경제인 현황 공유 및 지원 방안 모색
▲ 광양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 개최

[메이저뉴스]광양시는 지난 10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광양지역 여성기업인,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장애숙 부회장((주)삼우건설 대표·장흥)은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광양 여성기업인 황은아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옥자 전남지회장은 “전남지역 여성 경제인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양은 산업과 항만, 문화가 어우러진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로, 여성 경제인들도 지역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은아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광양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임원들이 방문해 주신 데 대해 한 시민이자 여성 기업인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과 어린이보육재단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옥자 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 경제인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당당히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것은 지역경제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도 여성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등록비 및 박람회 참가경비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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