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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50명 초청 ‘행복한 밥상’ 행사 열어 |
[메이저뉴스]과천시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는 ‘행복한 밥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째 변함없이 점심 식사를 후원해 온 신가네광양불고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도 정성스럽게 준비된 불고기 정식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정성껏 맞이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3년째 후원을 이어온 신가네광양불고기 사장님과 마음을 함께해 준 모든 위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과천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24일, 추석을 맞아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나누는 정(情)’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다.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와 미역국 등을 만들며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소외감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성연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기적인 소통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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