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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 한 해, 2025년 이천시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성료 |
[메이저뉴스]이천시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베이비카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베이비카페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 율동태교교실, 오감발달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와 영유아 가정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롭게 개설된 율동태교교실은 율동체조, 마사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 건강한 태아 발달을 돕고, 부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출산준비교실(예비부모교실·율동태교교실 포함)은 총 14회 운영되어 118명이 참여했으며, 오감발달놀이는 총 16회 운영해 97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했다. 첫 출산을 앞둔 부부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1:1 통·번역 지원을 제공해 총 13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출산준비교실은 ▲태교여행 A to Z ▲땅콩딸랑이 만들기 ▲현직 간호사가 전하는 생후 100일 돌보기 팁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오감발달놀이는 ▲수수깡으로 표현하는 비 내리는 모습 ▲전분 가루로 만드는 은하수 ▲커피콩을 활용한 촉감놀이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감각 탐색 활동 등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고 탐구심을 키우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처음 운영된 율동태교교실은 ▲율동체조 ▲태담동요 ▲부부 마사지 등 감성·신체 통합 태교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0% 이상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을 선택해, 프로그램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4월부터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1기를 다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은 3월 중순부터 이천시청 누리집 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관계망(SNS), 블로그, 누리집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 일정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 한 해 베이비카페 프로그램이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편안하게 머물며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육아 친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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