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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정신건강과 |
[메이저뉴스]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부에서는 총 20여 개의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 개선존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필요에 맞는 정신건강 및 복지자원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아울러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얻어 뜻깊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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