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 사립유치원 영양교육 수업 실시

[메이저뉴스]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소규모 사립유치원' 15개 원을 대상으로 7세 원아들에게 영양교육 수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영양교육 수업은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을 지도하고 건강과 영양에 대한 바른 지식과 태도를 기르게 하는 등 유아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 발달을 위해 추진한다.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영양교사는 소규모(원아수 50명 이상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에 '식단 및 표준레시피 제공, 영양기준량 등 영양관리, 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식생활 지도와 위생교육 등' 다양한 영양·위생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급식관리 순회 지도를 통해 맞춤형 급식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2024년 2월까지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두 기관의 관리에 따른 부담이 있어 일원화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있다”며 “이러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와 원활한 급식 운영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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