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시 전경 |
[메이저뉴스]제주아트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 워크숍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작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를 주제로, 1980년대 말 ‘삼도바당’ 매립계획 발표를 배경으로 해녀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해녀문화 보존의 필요성과 자연의 소중함, 제주의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아트센터가 제작하는 창작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의 주요 넘버와 안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뮤지컬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크숍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회차별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하며, 강사는 뮤지컬 ‘이어싸 삼도바당’의 작곡·음악감독인 정유진과 안무가 최인숙이 맡아 작품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청은 9월 26일부터 모바일 신청서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교육은 10월 14일과 10월 20일 오후 7시에 총 2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뮤지컬 교육과 더불어 창작뮤지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