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전라 / 메이저뉴스 / 2025-09-26 12:40:37
▲ 박양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메이저뉴스]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에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단체 명의로 100만원, 박양순 협의회 회장이 개인 명의로 1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평소 ▲양성평등 문화 확산 캠페인 ▲지역여성 역량 강화교육 ▲취약계층 지원 봉사활동 ▲환경정화 및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나눔과 실천’을 선도하는 모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박양순 회장님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약 2,200여 명의 지역인재들에게 20여억원의 장학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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