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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청 관광정책과 직원들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2026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
[메이저뉴스]화천군이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국 고속도로 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에 걸쳐 춘천에서 땅끝 경남 고성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21곳을 대상으로 홍보 강행군을 완료했다.
휴게소 방문은 전국의 주요 9개 노선에 걸쳐 이어졌으며, 주행거리만 따지면 5,000㎞를 훌쩍 넘는다.
홍보단은 우선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양방향에서 기흥, 안성, 천안, 김천, 칠곡, 경주, 통도사 등 35곳의 휴게소를 방문했다.
중앙고속도로에서는 춘천, 원주, 단양, 안동, 군위 등 14개 휴게소를 방문했고,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화성, 서산, 대천, 홍성, 군산 등 휴게소 20곳, 호남고속도로에서는 여산, 정읍, 곡성, 순천 등 13곳의 휴게소를 찾았다.
호남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노선에서는 여산, 이서, 정읍, 곡성, 순천, 강릉, 평창, 여주, 덕평, 용인 등 27곳에서 축제를 홍보한데 이어, 중부고속도로에서는 하남, 이천, 음성, 오창 등 9곳에서 축제를 알렸다.
아울러 대전통영 고속도로도 찾아 덕유산, 함양, 산청, 고성 등 10곳을 방문하고, 서울양양, 동해선 등 기타 노선 휴게소 6곳에서도 빠짐없이 화천산천어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휴게소마다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붙이고 안내 리플릿,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화천산천어축제 고속도로 마케팅은 화천군의 현장 행정을 상징하는 연례행사다.
군청 관광정책과 직원들은 축제 준비에 행정업무까지 겹친 상황이지만,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위해 포스터 한 장, 리플릿 한 개라도 더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고속도로를 누비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대상 유치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축제가 개막하는 내년 1월10일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산천어축제를 기다려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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