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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제빵 나눔사업 최종 6회차 성료 |
[메이저뉴스]의정부시는 9월 2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가 올해 마지막 ‘빵에 사랑을 싣고, 희망풍차를 돌리자’ 제빵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봉사자들의 손길 ▲정성 어린 제빵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3월 시작된 첫 회차 이후 총 6회에 걸쳐 지역 곳곳으로 빵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봉사자들은 반죽과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스러운 빵을 만들어 냈다. 완성된 영양찰떡빵과 우유미니식빵은 취약계층과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됐으며, 이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물이 됐다.
특히, 매 차례마다 함께한 서은주 강사는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제빵 과정을 이끌며 봉사자들의 참여를 돕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은 빵에 정성을 담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울림을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을 통한 공동체 강화와 더불어 봉사 참여 기회를 넓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점숙 협의회장은 “작은 빵 하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끝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의정부시의 세심한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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