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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마을 입구 도시계획도로 준공 |
[메이저뉴스]창원특례시 진해구는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도로 개설 및 보행환경 개선, 하천 재해복구와 방재시설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올 한해, 교통 여건 개선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백일마을 등 도로 개설4건에 28억 원을 집행해 지역 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중원서로 등 보도정비 4건에 3억 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이동 염전사거리 등 도로 재포장 19건에 11억 원을 들여 노후·파손 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24억을 들여 진해나래울학교에서 상리마을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과 국도 2호선 진입부(남양우방아이유쉘) 선형 개량공사를 추진해 통학 및 통행 안전을 강화한다. 도로정비 분야에는 14억을 편성해 자은동 성원아파트 인근 인도 탄성포장 정비, 용원중·고교 인근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충하고, 공설운동장 인근 편백로 14번길 일원과 신항지역 노후도로 정비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물류 여건 개선도 함께 도모한다.
하천 및 재난 분야에서는 가동천, 동천 세월교 주변 외 2개소에 대한 준설 등 소하천 유지관리 9건에 3억 원을 들여 추진해 하천 흐름을 원활히 하고 침수 위험을 줄였다. 여좌천, 하구천, 가동천 등에서는 재해복구공사 15건(8억 원)을 시행해 집중호우 시 범람과 하천 월류에 대비했으며, 여좌지하차도 수위제어시스템 개선공사를 통해 국지성 호우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 16억을 투입해 방재시설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선제적 재난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지 시설 개선과 펌프장 준설, 침수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특히 배수펌프장 7개소의 노후 펌프 정비, CCTV 설치, 수배전시설 교체 등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용원동 배수암거 보수, 하구천 등 재해복구공사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일상 속에서 더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로와 보행환경, 하천과 방재시설을 세심하게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와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 시민의 삶을 지키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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