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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10월 축제 음식요금 관련 시민불편 신속대응 |
[메이저뉴스]진주시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지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과 SNS를 통해 축제 현장 내 음식 가격과 관련된 불만이 제기됐다.
온라인 게시글에서는 푸드트럭의 닭강정이 양에 비해 비싸다는 내용이 확산되며 ‘지역축제 부스 뻥튀기 가격’과 ‘푸드트럭 하루 임대료가 100만 원’이라는 내용의 기사까지 보도됐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즉시 축제장 현장점검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조사 결과, 푸드트럭의 임대료는 타 지역 축제와 비교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었으며, 당초 보도된 사항과는 달리 하루 임대료는 12만 5000원의 저렴한 수준으로 확인되어 정정보도를 요청해 사실을 바로 잡았다.
또한 1만 원짜리 닭강정을 판매한 푸드트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즉시 퇴출 조치했다.
진주시는 축제장 내 전 부스를 대상으로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격 표시나 원가 대비 판매가가 부적정한 사례가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명령 및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 아래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되어 교통정리, 환경정비, 안전관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푸드트럭과 부스 운영 구역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가격·위생·혼잡도 등을 점검하고, 위험 지역에서의 흡연과 시민의 불편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현장 단속 및 서비스 품질 관리 강화, 자원봉사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음식요금 관련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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