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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 |
[메이저뉴스]울릉군은 지난 22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 '성황리에 개최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점등식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따뜻한 겨울 정취를 나누고,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여성·청년·청소년·어린이 등 각 사회단체와 종교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는 겨울빛 트리 점등과 함께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캐럴 선율이 울려 퍼지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감성적인 공연과 조명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트리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포토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점등된 겨울빛 트리는 2026년 2월 말까지 점등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기간은 물론 겨울 내내 울릉도의 밤을 밝히는 상징적인 겨울 경관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 분위기 조성과 함께 겨울철 관광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민 여러분께 작은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점등식을 마련했다”며 “이 불빛이 겨울 내내 울릉을 찾는 이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을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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