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엠폭스 방역대책반 운영... 유입·확산 방지 총력

충청 / 메이저뉴스 / 2023-04-20 13:40:21
▲ 괴산군청 전경

[메이저뉴스]충북 괴산군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단계가 지난 13일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유입·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윤태곤 보건소장이 반장을 맡고 5개팀 25명으로 구성해 지난 17일 운영을 시작했다.

엠폭스 발생 시 역학조사와 사례 조사를 통해 감염원 검출, 격리병상 입원 조치 등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유입·확산을 방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피부·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와 상담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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