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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강정일의원 |
[메이저뉴스]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남교육청의 정책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정일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타당성,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리박스쿨’ 도서 구입 절차 준수 문제, ▲기초학력 향상 대책, ▲도교육청 청렴도 제고 방안, ▲조직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는 행정 관행,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추진, ▲나라꽃 무궁화 식재 부족 문제 등 7개 주요 현안을 차례로 짚으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강 의원은 먼저,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을 상대로 도교육청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적 투명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따져 묻고, ‘리박스쿨’ 도서 구입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제대로 준수됐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과의 질의에서는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정면으로 짚었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향상 대책의 실효성, ▲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 ▲특정업무경비 차등 지급 및 퇴직자 훈포장 전수식 차별 등 조직 내부 갈등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행정 개선,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추진 문제점, ▲나라꽃 무궁화의 식재 확대 필요성 등을 차례로 질의하며 교육청이 책임 있는 교육행정 운영과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강 의원은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이 보장되도록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은 의회의 책무이자 저의 소명”이라며,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전남교육이 도민의 신뢰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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