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원로회의, '제15회 자랑스러운 영동인' 시상식 개최

충청 / 메이저뉴스 / 2025-09-25 14:10:14
▲ 영동지역원로회의, 「제15회 자랑스러운 영동인」 시상식 개최

[메이저뉴스]충북 영동 지역원로회의(의장 민병수)는 25일 영동군 과일나라 체험촌 체험전수관 회의실에서 ‘제15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으로 선정된 학술도서 전문출판 학지사 대표 김진환(66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 학교 동문 등이 참석해 수상자의 영예를 함께 축하했다.

김진환 대표는 영동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학술도서 전문출판사 학지사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학술도서 발간은 물론 심리검사, 원격교육과정, 심리치료 도구 개발·보급 등 학문과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출판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출판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출판 친화적 저작권법 개정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에서 출판 저작물의 공정 이용 문화 정착에도 힘써왔다. 또한 출판계 CEO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종 기부와 지원을 이어왔으며, 특히 영동지역 초·중·고교와 대학, 도서관 등에 도서 기증과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주요 사례로는 △영동중학교 장학금 1천만 원 및 교사교육·상담 관련 도서 300권 기증 △영동고등학교 교육학·상담 도서 300권 기증 △모교 초강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운영회장으로서 장학금 500여만 원과 도서 500권 기증 △영동군 레인보우도서관 도서 813권 기증 △고향 심천면 금정리 구정마을 회관 건립기금 1천만 원 기부 등이 있다.

최근에도 영동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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