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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와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정승환 인천광역시 환경국장 기념촬영 |
[메이저뉴스]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9월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으며, ‘나의 탄소중립 실천생활’과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실천 모습’을 주제로 지난 8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작품을 공모했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였으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4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그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심사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미술·미술교육 및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1점(입선 20점 포함)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제12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 개회식 특별 이벤트로 열었으며 전시회를 함께 가져, 수상 어린이들이 국내외 탄소중립 전문가와 참가자들의 축하를 함께 받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수상작품은 오는 12월 인천광역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공식 SNS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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