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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청 |
[메이저뉴스]청도군은 지난 24일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퇴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난 한 달간 청도군에서의 생활을 통해 농촌 적응력과 지역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총 3명이 참여해 농촌 생활 체험, 영농 실습, 지역 문화 탐방, 귀농·귀촌 교육 등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실제 마을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의 장단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향후 귀농·귀촌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퇴소식 자리에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에 적극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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