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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도예가협회 제2회 회원전 |
[메이저뉴스]남원도예가협회가 두 번째 회원전 '스미다(스며들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남원시 갈치마을 예술문화공간 파도(중갈치길 66)에서 열리며, 이병구 작가를 비롯한 7명의 도예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스미다(스며들다)’라는 주제는 흙과 불, 그리고 작가의 사유와 감각이 서서히 작품에 녹아들어 하나의 예술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도자가 일상과 자연, 사람과 공동체 속으로 스며드는 의미를 전달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갈치마을은 농촌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의 장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지역과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다.
남원도예가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예 예술의 깊이와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도자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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