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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북구청 |
[메이저뉴스]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이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총 185명에게 3억 7백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형별 선발인원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 등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저소득·특기·동행 등 4개로 구분되고 분야별 세부 신청요건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절차는 신청자 접수 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른 내부 심사 및 (재)광주북구장학회 의결 순으로 진행되고 다음 달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70만 원의 장학금이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이달 17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북구장학회에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장학회 장학금은 지난 18년 동안 2,700여 지역 인재의 꿈과 희망을 키워준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는 올해 3월 광주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목표 모금액 8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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